카페 플루브 소개 및 위치
오늘은 강촌여행 시 갔던 카페 ‘플루브’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펜션에서 나와 아침을 먹고도 기차 시간이 남아 카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멀리까지 가기엔 애매해 택시를 타고 그냥 가까운 카페 중 괜찮은 곳으로 가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기사님께서 추천하시며 내려준 카페였습니다. 카페 '플루브'는 수제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애견동반카페로 아늑한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강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이며, 위치는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로 159 방곡로 396-8입니다.
- 수-일 : 10:00 - 19:00
- 월, 화 : 정기휴무
카페 플루브 내부모습 및 메뉴 소개

'플루브'는 식당들 안쪽으로 작게 위치해 있어서 한눈에 띄는 카페는 아니었습니다. 외관의 첫 느낌은 화사하고 예쁘다, 작고 아늑하다였습니다. 역까지도 도보이용 가능한 거리라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머무르기에 딱 좋은 카페였습니다.


카페 '플루브'는 밖에서 봤을 때보다 안이 더 넓었습니다. 우드로 된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인해 더욱 따뜻한 분위기가 나는 카페였습니다. 큰 카페가 아니기 때문에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단체석도 있고 야외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독특하게 카페 한쪽에는 작은 세면대와 거울도 있었습니다. 작은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신경 쓰신 게 보였고, 간단히 손만 씻기에 딱 좋아 편리했습니다.



카페 '플루브'의 야외공간입니다. 내부에 들어와 보니, 밖으로 나가는 또 다른 문이 있기에 궁금해 나가 보니 너무 예쁜 야외공간이 있었습니다. 나무가 많아 푸릇한 느낌에 전구까지 달려있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애견 동반 카페인만큼 강아지들이 뛰어놀 공간을 마련해 놓으신 것 같았습니다. 날이 더워 야외 이용은 못했지만, 조금 선선한 날씨에 야외에서 차 한잔하기엔 너무 좋을 공간이었습니다.

카페 '플루브'의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커피, 요거트 스무디, 프랑스 홍차, 논커피, 유기농 허브티, 에이드 종류가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4,000원에서 5,500원 사이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플루브'의 또 다른 매력으로는 수제 디저트 판매점이란 것이었습니다. 단, 다쿠아즈를 제외한 디저트는 주말에만 생산된다고 합니다. 조각케이크와 푸딩, 다쿠아즈까지 전부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 중 뭘 먹을지 고민하다 저희는 제주말차푸딩(6,000원)과 커스터드푸딩(5,800원)을 시켜 먹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음료도 맛있었습니다. 푸딩도 부드러운 식감에 두 가지 맛 모두 맛있어서 저희 모두 만족했습니다. 커스터드푸딩에는 소스 같은 것도 같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는 게 더 맛있었습니다. 이상 '플루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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