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자연휴양림 위치
오늘은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평소 걷기와 자연을 좋아하시는 부모님의 취향에 따라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 3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입니다. 주소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안면도 자연휴양림입니다.
- 월-일 : 09:00 - 18:00
- 매달 첫 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 하절기 이용시간, 입장 17:00까지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86
안면도자연휴양림
01 2023.07 2023년 안면도자연휴양림 보완사업(건축) 관련 숲속의집(대화동) 사전시청 불가 안내 2023년 안면도자연휴양림 보완사업(건축)에 따른 숲속의집 대화동(1~3호) 사전 신청 불가- 공 사 명 : 20
www.foresttrip.go.kr
안면도 자연휴양림 소개
'안면도 자연휴양림'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니, 가까운 곳에 매점이 있었습니다. 필요한 게 있으시면, 휴양림에 들어가기 전 매점에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입구 쪽에는 체험 안내문도 있었습니다. 체험으로는 탐방객 대상으로 한 '숲해설'과 유아동반가족들을 위한 '숲 속 놀이동산',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위한 '자연물공예체험'이 있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041-674-5023 또는 041-635-7299번으로 참가신청 문의를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에는 총 5가지의 산책코스가 있었습니다.
| 안면송 무장애나눔길(20분, 0.8km) | 무장애 나눔길 - 스카이워크 - 데크로드 - 현위치 |
| A코스(30분, 1.0km) | 채광석 시비 - 모시조개봉 - 산림전시관 - 현위치 |
| B코스(40분, 1.5km) | 무장애나눔길 입구 - 모시조개봉 - 바지락봉 - 숲속의집(한옥동) - 숲속의 집 잔디광장 - 산림전시관 - 현위치 |
| C코스(60분, 2.2km) | 무장애나눔길 입구 - 모시조개봉 - 바지락봉 - 새조개봉 - 탕건봉 - 숲속의 집 잔디광장 -산림 전시관 - 현위치 |
| D코스(90분, 2.6km) | 무장애나눔길 입구 - 모시조개봉 - 바지락봉 - 새조개봉 - 탕건봉 - 키조개봉 - 숲속의 잔디광장 - 산림전시관 - 현위치 |
'안면도 자연 휴양림'은 입구부터 소나무로 가득 해 공기도 너무 좋고, 부모님도 좋아하셔서 잘 왔단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산책로도 나무데크로 잘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나무데크가 없는 곳도 있었지만, 길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코스를 정해두고 걷진 않았고, 표지판이 너무 잘 되어 있어 그때그때 궁금한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걷다 보니 탕건봉(전망대)이 보여, 전망대는 꼭 가봐야겠다 싶어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전망대에 도착하니 운동기구들이 몇 개 있었고, 나무로 된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의외로 전망대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고요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본 풍경입니다. 탁 트인 풍경에 바다까지 전망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 전망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편하게 사진도 남기고, 풍경 감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길을 걷다 보니 '숲 속의 집'이 나왔습니다. '숲 속의 집'은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펜션입니다. 펜션의 수도 많고, 규모도 컸습니다.
'숲 속의 집' 펜션들은 말 그대로 숲 속에 있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에 펜션의 형태와 크기가 다양해서 여행목적에 맞게 방을 잡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도 관심을 보이셔서, 다음번엔 숲 속의 집을 이용해 볼 것 같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엔 놀이터도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숲 속의 집'을 찾아오신 분들의 아이들이 놀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까지 있으니, 가족단위로 오기에 안성맞춤의 장소인 듯했습니다.
'숲 속의 집'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주변에 방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백사장해수욕장 등 질 좋은 모래 해수욕장도 위치해 있으니, 숲과 바다 두 가지 다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 다녀오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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