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산방산 브런치 카페 / 둘치스라운지

둘치스라운지 소개 및 위치

오늘은 제주 여행 시 다녀왔던 브런치 카페인 '둘치스라운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둘치스라운지는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분위기 좋은 산방산 브런치 디저트 카페입니다. 18시간 저온고에서 숙성시킨 반죽은 매일 아침 신선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나온다고 합니다.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곳을 찾다가 알게 된 '둘치스라운지'는 평도 좋아 더욱 기대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둘치스라운지의 정확한 위치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회관로 107입니다.  

 

둘치스라운지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10:00 ~ 17:00까지 운영하며, 16:00가 라스트 오더입니다. 또한 일요일에는 9:30 ~ 15:00까지 운영하며, 14:00가 라스트 오더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둘치스라운지 외. 내부 모습 및 메뉴

둘치스라운지 외관 및 정원 모습

둘치스라운지의 외관 및 정원의 모습입니다. 제가 간 날은 흐린 날씨였음에도 정원이 너무 이뻤습니다. 마치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도 들고 골목으로 들어와 이렇게 큰 브런치 카페와 이런 정원이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외관부터 기대감이 가득해지는 곳이었습니다. 

둘치스라운지 주문하는 곳

둘치스라운지의 주문하는 곳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진행하시면 되고, 음식은 직접 받아 오셔야 하며, 다 드신 뒤에는 다시 가져다 놓으시면 됩니다. 메뉴는 많은 편이었고, 메뉴판에 적혀 있는 것 이외에도 앞에 헤이즐넛 브라우니, 발로나 초콜릿 샤브레, 치즈. 페퍼 샤브레 , 콜라, 사이다, 이즈니 버터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둘치스라운지 메뉴판

메뉴에는 파스타, 리소토, 토스트, 오늘의 수프, 수제 그래놀라&요구르트, 크로크 마담, 샐러드, 둘치스 브런치 등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은 메뉴들이 있었고, 커피 및 음료의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검색 시 디저트 및 브런치의 가격은 변동으로만 나와 있어 잘 모르고 방문했는데, 음식의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둘치스라운지 메뉴판

둘치스브런치는 오른쪽 벽에 메뉴 그림을 참고해 달라고 이렇게 사진이 붙어 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다 맛있어 보여 결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파스타와 리소토는 한 팀당 2개까지만 주문 가능하고, 리뷰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둘치스라운지 내부모습

둘치스라운지의 내부 모습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이었고, 테이블마다 간격이 넓어 더 좋았습니다.

왼쪽 사진에 보이시는 돌담 너머엔 단체석도 있었습니다. 겨울이라 한쪽엔 트리도 있어 더욱 따뜻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땐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조용하니 분위기도 좋아 브런치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둘치스라운지 음식 및 뷰

저희는 고민 끝에 아침이라 스크램블 에그 깜빠뉴 오픈 토스트와 카페라테를 주문했습니다. 플레이팅부터 이쁘게 나온 스크램블 에그 깜빠뉴 오픈 토스트! 아껴먹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스크램블 에그도 너무 부드러운 식감에 빵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샐러드에 과일, 견과류 등도 들어있어 양도 많고 소스까지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거기에 덤으로 뷰까지 제주의 느낌이 물씬 나 좋았습니다.

둘치스라운지 하늘정원

둘치스라운지의 2층에는 하늘정원도 있었는데, 정원은 생각보다 평범했습니다. 그래도 위로 올라가 주변 제주의 풍경을 보니 바람도 시원하고 힐링이 돼 좋았습니다. 

 

둘치스라운지 개인적인 후기

산방산 탄산온천을 들렀다 묵은 펜션에서 가까워 가게 됐던 둘치스라운지 브런치 카페는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고 분위기까지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나중에 제주 여행을 또 하게 된다면 다시 가고 싶은 브런치 카페이고, 부모님도 모시고 가고 싶은 카페입니다. 이상 둘치스라운지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