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따기 체험 / 제주 감귤체험농장 예래팜 창천점

제주 감귤체험농장 예래팜 창천점 소개 및 위치

오늘은 이번 제주 여행에서 다녀왔던 제주 감귤체험농장 예래팜 창천점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겨울 제주 여행은 처음이라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감귤 따기 체험을 이번 여행에 해보게 되었습니다. 감귤체험농장 예래팜 창천점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359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에 있는 여러 감귤 따기 체험농장 중 제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예쁜 카페가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주 감귤체험 농장 예래팜 창천점 이용 안내

제주 감귤체험 농장 예래팜 창천점은 매일 8:00 ~ 20:00까지 운영하며, 감귤 따기 체험비는 1인 7,000원입니다. 36개월 미만의 경우 무료입장이며, 증빙서류 지참은 필수입니다. 저는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 후 방문하였고, 네이버 예약 시 1인 6,000원입니다. 귤 체험장 내 시식은 무료이며, 껍질은 준비된 장소에 버려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체험 유의사항입니다.

• 체험 농장 내 금연입니다.
• 체험 후 가위는 꼭 반납해야 합니다. (분실 시 5,000원 청구됩니다.)
• 영유아가 가위를 사용할 시 보호자와 함께 사용하셔야 합니다. 
• 귤나무 가지를 통으로 자르면 안 됩니다.(감귤이 더 이상 열리지 않습니다.)
• 감귤 껍질은 바닥에 버리시면 안 됩니다.
• 포토존 근처의 감귤은 예쁜 사진을 위해 따시면 안 됩니다.
•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 가능합니다.

제주 예래팜 창천점

제주 예래팜 창천점에 도착해서의 모습입니다. 예래팜 창천점은 큰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쉽고, 편리했습니다.

편의점 뒤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귤을 파는 곳으로 들어가 예약했다고 말씀드리고 결제는 현장에서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네이버 예약 후 2명이 방문해서 2인 12,00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결제 후 가위와 봉지를 받고 귤밭으로 가 어떻게 귤을 따야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귤은 가지 통째로 자르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귤 바로 윗부분 꼭지를 자르시면 됩니다. 귤 따는 방법을 알았으면 이제 2 체험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제주 예래팜 창천점 2체험장

2 체험장은 안쪽으로 들어가야 있었고, 가는 길에 표지판이 있어 찾는 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다 보면 2 체험장이라고 크게 현수막이 쳐져 있고, 확실히 다른 곳보다 귤이 많았습니다.

제주 예래팜 창천점 귤

귤 체험장에서 딴 귤은 무료로 시식할 수 있고, 처음에 받은 봉지에 각자 한 봉지씩만 담아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귤밭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었는데, 많은 귤이 열려있는 게 참 이뻤습니다. 귤이 작은 것도 있고, 큰 것도 있어서 저희는 각자 원하는 귤을 천천히 골라 땄습니다. 그 자리에서도 바로 까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제주 예래팜 창천점 카페 

귤 따기 체험이 끝나고 제가 가고 싶었던 제주 237 카페에 갔습니다. 외관부터 따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평일에 방문해 처음 들어갔을 때 사람이 없어 조용하니 더욱 좋았습니다.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셨고, 사진까지 찍어주셨습니다.

제주 예래팜 창천점 카페 내부 및 메뉴

제주 예래팜 창천점 카페의 메뉴입니다. 저희는 카페라테와 딸기라테를 좋아해 시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음료를 먹고 있던 도중 사장님께서 이번에 직접 만드셨다며, 유자소스와 빵도 한번 맛보라며 주셨는데, 유자소스가 맛있었습니다.

제주 예래팜 창천점 카페 내부

제주 예래팜 창천점 카페의 내부 모습입니다. 카페 내부 또한 따뜻한 느낌에 조용하고 아늑 해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가장 오른쪽 사진이 포토존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밖에 귤이 많이 없어 원하던 느낌은 아니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대신 생각지 못하게 가장 왼쪽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두 개의 창으로 되어 있는 곳에 귤이 많이 있어 오히려 이곳에서 이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 감귤체험농장 예래팜 창천점 후기

감귤체험은 처음 해봤는데, 한 번쯤 해볼 만한 체험인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감귤체험농장 예래팜 창천점은 귤을 파시는 곳과 카페 사장님 모두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난 체험이었지만, 카페도 있어 몸도 녹일 수 있고 풍경 좋은 곳에 앉아 조용히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상 제주 감귤체험농장 예래팜 창천점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