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이자카야 맛집 '하토우' 소개 및 위치, 내부, 메뉴

서울 상암동 이자카야 맛집 '하토우' 소개 및 위치 

오늘은 서울 상암동 맛집 '하토우'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하토우'는 일식당으로 일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1인 운영 매장입니다. 이자카야 형태를 지닌 주점이므로 매장 이용 시 주류는 필수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시면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디지털 미디어 시티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6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48길 14-18 1층 하토우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합니다. 라스트 오더 시간은 오후 10시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hatou_izakaya

 

 

서울 상암동 '하토우' 내부 모습

'하토우' 내부 모습

서울 상암동 일식 맛집인 '하토우'는 일식당인만큼 일본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공간이었습니다. 가게는 작은 편이었지만, 그래서 더 아늑하고, 아지트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좌석은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었고, 테이블석은 4인용으로 안쪽에 하나 있었습니다. 오픈형 주방이라 카운터석에 앉으면 음식을 만들고 계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1인 운영이셔서 바쁘신 듯 보였지만, 사장님께서 손님 한분 한분께 정성을 다 해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게 보였습니다. 카운터석은 의자 밑에 짐을 보관하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서울 상암동 '하토우' 메뉴

'하토우' 바쿠단 및 후토마끼

'하토우'에는 사시미, 나베, 튀김, 파스타, 구이, 사이드류를 판매하고 있었고, 주류로는 사케, 위스키, 수입 병맥주, 국내 소주, 일본 소주, 사와 그리고 소프트드링크로 콜라, 사이다, 토닉워터, 싱하 탄산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 기본으로는 샐러드가 나왔고, 메인 음식으로 저희는 '하토우'의 대표 메뉴인 '바쿠단'(20,000원)과 '후토마끼'(25,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두 가지 음식 모두 처음 접해보는 음식들이라 생소했지만, 양도 많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쿠단'은 나온 재료들을 잘 섞어준 다음, 김에 싸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식감은 오묘했고,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후토마끼'는 9가지의 각기 다른 재료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요리라 적혀있었는데, 들어간 재료도 많고 크기도 입 안 한가득이라 푸짐했습니다. 생긴 건 그냥 김밥 같았는데, 들어간 재료가 일반 김밥과는 전혀 달라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2가지 음식 모두 처음 먹어본 음식들이었지만,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상암동 이자카야 맛집 '하토우'는 마치 일본으로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들을 접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생소했지만 맛있어서 더 좋았던 식당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도 너무 친절하셔서 더욱 기분 좋은 식사를 하고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