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 슈퍼마켓 소개 및 위치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주도 여행에서 다녀왔던 노형 슈퍼마켓의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노형 슈퍼마켓 (nohyung-supermarket.com)
노형수퍼마켓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미술관이에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에 왔을 때 노형 슈퍼마켓에 방문한다고 해 궁금한 마음에 저도 찾아가 보게 되었어요.
노형 슈퍼마켓은 연중무휴로 매일 9:30 - 19:00까지 운영하고 , 입장 마감은 18:00 에요.
제주 제주시 노형로 89

저는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진행하였고, 2인에 29,608원에 예매를 하였어요.
현재 네이버 예약으로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13,000원, 소인 10,000원이고, 음료를 추가할 경우 3,000원이 추가됩니다.

노형 슈퍼마켓은 하나의 스토리를 가지고 진행이 돼요.
1981년 어느 날! 노형 슈퍼마켓에 불안정한 문이 열려 제주의 색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노형 슈퍼마켓 내부 후기

색을 잃은 내용처럼 입장을 하니 신기하리만큼 흑백인 장소가 나왔어요.

입구로 들어가니 옛날 추억의 물건들로 가득 채워진 흑백 공간이 독특하고 신기하더라고요.
사람이 많아 찍지 못했는데 이런 흑백의 공간에서 자판기를 통해 빛의 세계로 연결돼요.
방송이 나오고 자판기에서 빛이 생기면서 문이 열리는데 호기심이 가득해졌어요. ㅎㅎ

자판기 문을 통해 들어 간 빛의 세계예요. 사진에 담기지 않았지만 너무 이뻤어요.

천둥이 치는듯한 구름들. 구름 색이 계속 번쩍거리면서 변하는데 신기했어요.
이런 빛의 세계를 지나고 나면 엄청 큰 공간이 나와요. 이곳의 하이라이트.

거대한 공간에서 엄청 큰 화면이 계속 바뀝니다.
흑백의 영상에서 빛의 영상까지. 여러 장면이 나오는데 장면마다 다른 느낌을 주었어요.
여기는 계단식으로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저희는 꽤 오래 앉아 화면이 바뀌는 걸 감상했어요.

그중 제 남자 친구가 가장 좋아했던 장면! 진짜 이쁘긴 하더라고요. ㅎㅎ
신비스러운 느낌과 또 다른 세계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돌하르방, 움직이는 폭포 , 대나무 숲을 지나고 나면 끝이 납니다.
사진에 다 담진 못했지만 포토존도 많았어요.
노형 슈퍼마켓 느낀 점
사실 저는 전시장 관람이나 미디어아트를 좋아해 노형 슈퍼마켓에 가보게 되었는데요.
스토리가 있다는 점과 그 스토리 구성을 통해 표현한 흑백과 빛의 공간들이 아름다웠고 그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포토존도 많아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신다면 더욱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는 금방 끝나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제 남자 친구는 매우 만족하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은 있었지만 남자 친구도 좋아했고 저도 전반적으로 만족했기 때문에 제주 여행 시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인 것 같아요.
참고로 , 하이라이트 공간인 영상 공간에서는 계단의 높이가 높고 어두워 어린 아이나 어르신분들을 모시고 가신다면 주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노형 슈퍼마켓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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