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안에 정원 소개 및 위치
오늘은 석모도 여행 시 점심을 먹으러 갔던 '뜰안에 정원'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저는 부모님과의 석모도 여행 중 점심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 예뻐 보이는 인테리어에 들어가 보게 됐어요. 뜰안에 정원은 한정식 집이고, 한정식 코스요리와 간장게장, 꽃게탕 전문음식점으로 직접 텃밭에서 재배하는 유기농 채소를 최대한 활용한다고 합니다. 위치는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7 뜰안에 정원입니다.
뜰안에 정원 외. 내부 인테리어 및 메뉴
뜰안에 정원은 입구부터 예쁜 정원의 모습이었습니다. 외부에도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한쪽에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등의 동상도 있어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였던 공간입니다. 뜰안에 정원은 정말 많은 소품들로 내부가 꾸며져 있었습니다.
유럽풍 느낌의 소품들이 많았고, 입구뿐 아니라 안쪽에서도 곳곳에 여러 소품들이 놓여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창가 쪽에 4인석으로 된 곳들도 있었고, 옆으로는 단체석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앉아 있어 사진엔 일부만 찍혔지만 옆쪽과 반대편으로도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어 공간은 넓었습니다. 창문밖으로는 정원의 꽃들이 보여 좋았습니다.
뜰안에 정원 메뉴판입니다. 코스요리부터 간장게장, 돼지불고기, 꽃게탕 등 생각보다 메뉴가 많았고, 저희는 아빠께서 나물을 좋아하셔서 계절 산채나물 3인분을 시켰습니다.
참고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단시간에 주문량이 많아져 코스요리는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일 주문 시 코스요리와 한상차림 정식은 같이 주문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음식은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저희 엄마는 솥밥을 좋아하시는데 밥이 솥밥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먹고 싶은 나물들을 각자 덜어 넣고 참기름에 고추장으로 비벼 먹었는데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음식의 맛은 약간의 개인차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녀온 후에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 간장게장으로 더 유명한 집인 것 같아 다음번엔 간장게장을 먹으러 가볼 계획입니다.
사장님께서 2층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셔서 올라가 보았는데,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2층까지도 정말 다양한 소품들로 가득 꾸며져 있었습니다. 꽃도 많고 내부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았습니다.
2층에서는 셀프로 차나 커피를 마실 수 있고, 편히 마실 수 있도록 따로 장소를 마련해 놓으신 것 같던데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여 좋았습니다.
음료는 쑥차랑 냉수, 그리고 커피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색색의 찻잔과 접시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뜰안에 정원 느낀 점
석모도 여행 중 갑작스럽게 들리게 된 뜰안에 정원은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식사 후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좋았고 ,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더 좋았습니다. 이상 석모도 뜰안에 정원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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